2025. 7. 13. 18:13ㆍ카테고리 없음
2025년 7월 10일 새로 발표된 세계 남자 축구 피파랭킹 순위와 각국의 순위 변동 사항을 포스팅합니다.
이번에 발표된 1~50위까지 피파순위 현황입니다.
<FIFA 순위 (1위~50위)>
순위 | 국가명 | 포인트 | 지난 순위 대비 변동 |
1 | 아르헨티나 | 1885.36 | - |
2 | 스페인 | 1867.09 | - |
3 | 프랑스 | 1862.03 | - |
4 | 잉글랜드 | 1813.32 | - |
5 | 브라질 | 1777.69 | - |
6 | 포르투갈 | 1770.53 | ↑ 1 |
7 | 네덜란드 | 1758.18 | ↓ 1 |
8 | 벨기에 | 1736.38 | - |
9 | 독일 | 1716.98 | ↑ 1 |
10 | 크로아티아 | 1707.51 | ↑ 1 |
11 | 이탈리아 | 1702.58 | ↓ 2 |
12 | 모로코 | 1698.72 | - |
13 | 멕시코 | 1689.73 | ↑ 4 |
14 | 콜롬비아 | 1679.46 | - |
15 | 미국 | 1671.04 | ↑ 1 |
16 | 우루과이 | 1670.76 | ↓ 3 |
17 | 일본 | 1641.23 | ↓ 2 |
18 | 세네갈 | 1635.10 | ↑ 1 |
19 | 스위스 | 1635.08 | ↑ 1 |
20 | 이란 | 1624.30 | ↓ 2 |
21 | 덴마크 | 1621.24 | - |
22 | 오스트리아 | 1591.24 | - |
23 | 대한민국 | 1587.08 | - |
24 | 호주 | 1578.57 | ↑ 2 |
25 | 에콰도르 | 1570.68 | ↓ 1 |
26 | 우크라이나 | 1557.21 | ↓ 1 |
27 | 튀르키예 | 1553.19 | - |
28 | 캐나다 | 1548.94 | ↑ 2 |
29 | 스웨덴 | 1545.43 | ↓ 1 |
30 | 파나마 | 1545.08 | ↑ 3 |
31 | 웨일즈 | 1528.93 | ↓ 2 |
32 | 세르비아 | 1523.03 | ↓ 1 |
33 | 노르웨이 | 1519.42 | ↑ 5 |
34 | 이집트 | 1518.79 | ↓ 2 |
35 | 러시아 | 1518.54 | - |
36 | 알제리 | 1503.80 | - |
37 | 폴란드 | 1502.40 | ↓ 3 |
38 | 헝가리 | 1500.74 | ↓ 2 |
39 | 그리스 | 1497.82 | ↑ 1 |
40 | 코스타리카 | 1493.85 | ↑ 진입 |
41 | 체코 | 1492.40 | ↓ 2 |
42 | 페루 | 1489.97 | - |
43 | 파라과이 | 1486.69 | ↑ 5 |
44 | 나이지리아 | 1484.26 | ↓ 1 |
45 | 코트디부아르 | 1483.45 | ↓ 4 |
46 | 베네수엘라 | 1477.02 | ↑ 1 |
47 | 스코틀랜드 | 1477.68 | ↓ 3 |
48 | 루마니아 | 1474.46 | ↓ 3 |
49 | 튀니지 | 1474.10 | - |
50 | 슬로베니아 | 1469.76 | ↑ 진입 |
이번 7월 발표에서도 세계축구 1위는 아르헨티나가 유지하였습니다. 2위부터 10위까지 의미 있는 큰 변동은 없었고, 포르투갈이 최근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 성과로 인해 순위가 한 계단 상승하여 6위에 랭크되었습니다.
11위부터 순위를 살펴보면 일본이 여전히 아시아 최강 자리를 지켰으나 17위로 두 계단 하락하였습니다. 최근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이후 주축 선수들을 제외하고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과정에서 호주에게 0-1로 패배함에 따라 이 결과가 랭킹하락의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.
일본과 함께 10위권 내에 있던 이란도 20위로 두 계단 동반하락하였는데, 이란 역시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카타르에게 0-1 패배를 당했던 터라 이 경기 결과가 결국 20위로 떨어진 이유가 되었습니다.
우리나라는 지난 랭킹과 동일한 23위를 유지하였습니다. 우리보다 피파랭킹이 낮은 이라크와 쿠웨이트를 연달아 이기면서 랭킹포인트가 지난 발표 때 대비 약 12.15점 정도 상승하였습니다만, 순위는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습니다.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팔레스타인, 오만, 요르단 등과 무승부를 기록한 것이 포인트를 더 끌어올리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였고, 24위로 턱밑까지 쫓아온 호주에게 추격을 당할 수도 있는 위기를 맞게 된 것이 뼈 아픕니다. 현재 진행 중인 동아시아축구연맹 E-1 챔피언십 결과는 이번 랭킹에 반영이 되지 않은 상황이며, 향후 9월 A매치 기간에 멕시코(13위), 미국(15위) 등 우리보다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팀과의 승부에 따라 순위에 변동이 있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. 현재는 겨우 턱걸이로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 포트 2에 위치하고 있으나, 평가전 결과에 따라 포트 3으로 밀릴 가능성도 있어 랭킹 관리가 월드컵 전 최대 이슈가 될 전망입니다.
호주는 앞서 소개한 일본과의 경기에서 1-0으로 승리한 것이 랭킹 상승에 큰 영향을 주었고, 사우디아라비아에게도 승리를 거두었기에 포인트가 상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. 우리나라와의 격차는 불과 8.51점 차에 불과해 언제든 우리를 추월해 아시아 3위로 올라설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예의주시해야 하겠습니다.
그 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우즈베키스탄은 55위, 요르단은 64위를 기록했습니다. 4차 예선에 진출한 카타르는 53위, 이라크는 58위, 사우디아라비아는 59위, 아랍에미리트는 65위, 오만은 79위, 인도네시아는 118위에 각각 랭크되었습니다. 그 외 중국은 94위로 지난 순위와 동일하였고, 북한은 119위로 순위가 떨어졌습니다.
이상 2025년 7월 순위를 마치겠습니다. 다음 랭킹 발표 때 다시 찾아오겠습니다.